발받침대 추천 사용 리뷰 후기, 장점과 단점

컴퓨터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업무를 보는 사람이라면 의자에 계속 고정된 자세로 있어서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앉아 있는 자세 때문일 때도 있지만 의자에 앉아 있는데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아 까치발을 들거나 아예 허공에 발이 있다보니 무릎 관절과 발에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발받침대를 구입해서 발이 닿도록 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바닥에 발이 닿지 않을 경우 몸의 부담을 줄이려고 앉는 자세도 다리를 꼬거나 의자에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를 하면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다 보니 허리와 골반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발받침대 효과로 무릎과 다리, 허벅지의 긴장을 완화를 기대하였었는데요. 제가 쿠팡에서 구입한 발받침대 사용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발받침대 사용 후기, 리뷰

발받침대 구입 동기, 필요한 이유

발받침대를 사용 목적은 앞서 언급했듯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서 생기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부담 때문이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다보니 다리에 힘을 주고 있어서 긴장이 풀리지 않았고 자세도 점점 안좋게 변하고 있었는데요.


모던우드 원목 커브 발받침대 [링크]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13cm, 가장 낮은 높이가 7cm입니다. 가로 넓이는 35cm, 세로 길이는 30cm인데요. 고무나무 원목으로 베트남산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 초반이었습니다.



크기는 저에게는 적당한 크기였는데요. 가로 넓이는 키카 큰 남성이라면 조금 작다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발을 바닥에 닿게하면 부담이 적어질 것 같아 발받침대를 찾아보게 되었고, 단순히 발을 올려두면 되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그래서 구입하게 된 제품입니다.



듀오백 이지풋 2단 발받침 [링크]


위의 제품은 후보군으로 고려한 제품인데요. 높이가 2종이 있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가 다리를 피고 싶을 때 옵션이 추가적으로 있고, 잘 밀리지 않는 제품이라는 리뷰가 있었습니다. 발을 올려두는 용도인데 아쉬운 점은 해당 제품은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있어서 선뜻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는 금액대였습니다.

가격대는 있지만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2단으로 되어있어서 종아리, 발목의 부담을 좀 더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시디즈 2단 발받침대 패딩형 (커버포함) [링크]


가로 길이는 41cm이고 높이는 23cm입니다. 가로가 다른 제품보다 넓은 편이고 2단으로 되어있어서 발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듀오백 이지풋보다 좀 더 비싼 고가의 발받침대 제품인데요. 플라스틱 제품이지만 패딩커버가 있어서 딱딱함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세척의 경우 패딩이 탈부착 가능해서 분리해서 세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잘 밀리지 않고 무게감이 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2주 사용 후기 발받침대 가격 및 구성, 장점

쿠팡 와우 회원이기 때문에 배송은 빨랐습니다. 바로 다음 날 도착했는데요. 나무로 만들어진 발받침대입니다.

  1. 곡선으로 되어있어서 발을 더 자연스럽게 올려둘 수 있음 (발목이 편함)
  2. 의자에 붙여서 배치하면 무릎을 더 높게 올릴 수 있고 의자에서 멀리 배치하면 다리를 좀 더 핀 상태가 됨
  3. 나무 재질이지만 맨 발이 닿아도 특별히 따까운 느낌이 없고 편안함
  4. 가격이 저렴함
  5. 발을 받쳐주기 대문에 무릎이 90도 각도로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아 등받이에 등을 기댈 수 있게 됨

발받침대 후기, 단점

  1. 발받침대가 고정이 잘 안되고 뒤로 밀는 현상이 있음
  2. 부착된 논슬립 스티커가 잘 떨어지고 먼지가 쉽게 붙음
  3. 적당한 사이즈라 생각되지만 키카 큰 남성이라면 가로 길이가 조금 작게 느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보완책, 3M 스카치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 부착

높이도 적당하고 재질도 괜찮았지만 문제는 발에 조금만 힘을 줘도 움직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품에 붙어있는 검은 색 논슬립 스티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지지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별도로 논슬립 패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천원-4천원 사이인데, 2개가 배송됩니다. 아마 낱개로 구입할 수 있다면 약 2천원 정도의 가격대일 것입니다. 쿠팡 로켓 배송으로 바로 받았고, 와우 회원이라 배송비는 없었습니다.


기존의 검은 색 고무패드는 자꾸 떨어져서 먼지가 쌓여 미끄러져서 떼어내고 깔끔하게 물티슈로 닦아냈습니다. 원목이지만 물티슈로 닦아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적당히 비슷한 사이즈로 논슬립 패드를 가위로 잘라냈습니다.


미끄럼 방지패드를 부착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제가 구입한 원목 발받침대 외에도 다른 저가형 원목 발받침대 후기를 살펴보면 발에 힘을 주면 밀리는 현상이 있다는 리뷰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스카치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주면 이런 밀림 현상이 없어집니다.

논슬립 패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함께 구입해도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대략 맞는 사이즈로 가위로 자른 뒤 한쪽 면이 스티커기 때문에 스티커 부분을 발받침대 쪽으로 부착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발받침대 구입시 고려하면 좋을 점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게 되서 종아리나 허벅지가 붓는 느낌이 드는 분이라면 발받침대를 구입하면 허리에 힘이 덜 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의자 안쪽까지 대는 자세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어서 거북목도 의식하고 고치려고 잘 안되던 자세도 많이 나아졌고 무게 중심도 안정적이 되었는데요.


사무실 또는 집의 컴퓨터, 공부 책상에 사용하기 적당한 발받침대입니다. 발받침대 효과는 아무래도 하체에 힘이 덜 들어가게 되고, 발이 닿지 않아서 의자의 앞쪽에 걸터 앉았던 자세가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가 되어 허리도 덜 아프게 되었습니다.


발받침대 재질로 플라스틱, 원목 등 다양한 재질이 있지만 제가 사용해본 원목 재질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뭔가 코팅 된 것처럼 부드럽게 표면이 되어있어서 원목 가시는 없어서 맨발로 집에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받침대 이용시 고려하면 좋은 부분은 잘 밀리지 않고 안정적인지 여부와 함께 발 위치를 어떻게 둬도 괜찮은 자유도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이 막혀있으면 다리를 펴는 데 신경이 쓰여서 불편할 수 있으니 개방된 형태를 구입하는 것이 좋고, 풋스툴 용도까지 고려한다면 2단도 좋은 선택 사항이 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구입처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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