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골드만삭스가 선택한 한화시스템 전망
한화시스템은 미래를 향한 연결(CONNECT TO THE FUTURE)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인류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운용사 블랙록 CEO가 강조했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관되어 있는 기업으로 분류 됐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식의 가치는 기업의 성장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능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많은 투자를 받아야 효과적으로 성장 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 돈을 투자하는 집단의 목적성이 전반적인 시장에 반영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글로벌 어젠다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가깝게는 방산업, 멀게는 스마트시티 네트워크망 구축
한화시스템은 우주 항공 분야에서 KF-21 한국형 전투기의 핵심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소형 SAR 위성군체계 독자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투기에 반드시 필요한 전자 통신 자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상, 항공, 해상용 다기능 레이다 체계 개발 및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방산업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발생하거나 발생하게 될 조짐이 보일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는 방산 기업입니다만 한화시스템은 평화시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구축에 효과적인 제조와 건설 분야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사업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란 드론을 이용해서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물론, 사람도 운송 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체계 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앞으로 건설하게 될 4차산업 중심도시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에서 도심항공교통(UAM)에 관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에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스카이시티를 포함해서 김포국제공항, 잠실 마이스센터,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4차산업화 과정에서 한화시스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적어둔 것처럼 규모가 큰 투자가 없으면 현실성이 떨어지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한화시스템은 2024년 2월 28일 글로벌 LCAP 1위 기업 아웃시스템즈와 사업협력 MOU 체결을 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연결됐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